박효준, 동점 득점에 쐐기 타점까지..PIT 역전승 견인 [PIT 리뷰]

이후광 2021. 9.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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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하위타선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효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안타, 타점, 득점을 모두 맛본 박효준은 시즌 타율을 종전 1할7푼8리에서 1할8푼2리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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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09.22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하위타선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효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우완 타일러 말리를 만나 0-0이던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1루수 땅볼로 경기를 출발했다.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 스플리터를 공략했지만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1-2로 뒤진 5회 선두로 등장, 풀카운트 끝 빗맞은 중전안타로 20일 마이애미 원정 이후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희생번트와 케브라이언 헤이즈의 중전안타 때 동점 득점을 책임졌다.

3-2로 앞선 6회 1사 1루서 좌완 저스틴 윌슨의 94.4마일(151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4-2로 리드한 8회 1사 1, 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2B-2S에서 우완 마이클 로렌젠의 94.6마일(152km) 고속 싱커를 공략.

안타, 타점, 득점을 모두 맛본 박효준은 시즌 타율을 종전 1할7푼8리에서 1할8푼2리로 끌어올렸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활약 속 신시내티를 6-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57승 94패. 반면 연승에 실패한 3위 신시내티는 78승 74패가 됐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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