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탤', 내 귀에 솜사탕·꿀 먹은 훈장님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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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더마탤)' 1회는 참가자들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라운드 1:1 솔로곡 배틀 첫 번째로 '꽃보다 프린스송'과 '오저치고? 잉~치킨'의 무대가 펼쳐졌다.
귀여운 외모의 '오저치고 잉~치킨'은 매력적인 동굴 저음의 여성 참가자였다.
1라운드 다섯 번째 대결은 '내 귀에 솜사탕' 대 '꿀 먹은 훈장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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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1일 방송된 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더마탤)' 1회는 참가자들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라운드 1:1 솔로곡 배틀 첫 번째로 '꽃보다 프린스송'과 '오저치고? 잉~치킨'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참가자 모두 첫 소절 만에 아티스트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가면과 의상을 보고 남성 보컬이자 허스키한 보이스일 거라 추측했던 '꽃보다 프린스송'은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였다.
귀여운 외모의 '오저치고 잉~치킨'은 매력적인 동굴 저음의 여성 참가자였다. 제시는 "목소리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며 감탄했고, 이석훈은 "가수와 비 가수의 차이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차이가 없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듣고 편견이 깨졌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세 번째 대결로 서로 다른 매력의 록 발라드 보컬 명승부가 펼쳐졌다.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부른 '뚝딱! 도깨비'와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를 부른 '철없는 커피콩'의 사이다 같은 무대로 현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쌈디는 "(노래가) 되게 시원시원해서 스트레스가 풀렸다. 우리가 좋아하던 그 시절, 밴드부 선배를 보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김연우는 "누굴 찍어야 할지 되게 갈등 됐던 무대다. 성량이면 성량, 고음도 너무 시원하게 잘 뽑아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라운드 다섯 번째 대결은 '내 귀에 솜사탕' 대 '꿀 먹은 훈장님'이었다. 화려한 비주얼의 '내 귀에 솜사탕'은 모델, 탄탄한 흉근(?)의 '꿀 먹은 훈장님'은 운동선수로 추측이 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날에 이어 22일 2라운드와 3라운드 대결이 공개된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1라운드를 통과한 6명의 참가자들은 2라운드에서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이날 '더마탤'의 최종 우승자도 가려진다. 우승자에게는 MBC '복면가왕'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2회는 오후 5시15분에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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