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아이 있는 지하철서 마리화나 '뻐끔'..항의하자 흉기로 위협

이선영 에디터 2021. 9.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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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하철 안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던 남성이 이를 말리던 아이 아빠에게 행패를 부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미국 CBS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남성은 지난 5일 오후 3시 20분쯤 뉴욕 지하철 D선 포덤 로드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안에서 마리화나를 피웠습니다.

이 남성 근처에는 4살 여자 아이와 아이의 아빠가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마리화나 연기를 내뿜는 남성에게 "어린 딸과 함께 있으니 담배를 꺼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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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하철 안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던 남성이 이를 말리던 아이 아빠에게 행패를 부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미국 CBS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남성은 지난 5일 오후 3시 20분쯤 뉴욕 지하철 D선 포덤 로드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안에서 마리화나를 피웠습니다. 

이 남성 근처에는 4살 여자 아이와 아이의 아빠가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마리화나 연기를 내뿜는 남성에게 "어린 딸과 함께 있으니 담배를 꺼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문제의 남성은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고 아이 아빠를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 이어 가방에서 흉기를 꺼낸 뒤 자리에서 일어나 아빠와 딸을 위협했습니다. 


아빠는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딸을 데리고 포덤 로드역에서 내렸고, 부녀를 위협한 남성은 하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하철을 타고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해당 소동에도 이들 부녀는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은 가운데 뉴욕 경찰국(NYPD)은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공개하며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아는 분은 경찰에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ypdtip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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