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참석..국제협력 의지 표명

나혜윤 기자 2021. 9.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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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영상회의로 개최되는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2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선 푸드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는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과 푸드시스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유엔 사무총장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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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정상회의서 국가식량계획 핵심 내용 소개 예정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국회 제공) 2021.7.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영상회의로 개최되는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2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선 푸드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는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앞서 지난 13일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식품에 희망이 있다(In food, there is hope)"라며 푸드시스템 전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바 있다.

정상회의는 뉴욕 시각으로 23일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영상회의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과 푸드시스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유엔 사무총장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등도 푸드시스템과 관련된 사항의 개선 방향에 대해 발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하는 김현수 장관은 국가식량계획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국제협력 의지를 발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는 '모두의 정상회의(people’s summit)'라는 유엔의 취지에 따라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온라인 플랫폼에 누구나 사전 등록하고 회의를 청취할 수 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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