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네오플.."IT기업 공채 큰 장 선다" 채용 일정은?
신입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이번 공채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네이버가 개발자 올해 9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신입 개발자 공채에서 세자릿수 규모로 선발이 이뤄진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네이버는 신입 공채와 수시 채용을 합쳐 300여명 정도를 뽑았다.
이번 네이버 공채에서 뽑힌 지원자는 네이버 본사와 자회사인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파이낸셜 등에서 일한다. 경력 2년 미만의 학부·석사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에 △프론트엔드(웹 개발) △iOS(애플의 iOS 기반 앱 서비스 개발) △안드로이드(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 서비스 개발) △백엔드(서비스별 서버·시스템 개발) 등 4개 부문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선발한다. 다만 전형 과정에서는 부문을 나누지 않고 우선 최종 지원자를 선발한 뒤 직무를 결정한다.
인기 온라인 액션 RPG(롤플레잉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컴퍼니 자회사 네오플은 프로그래밍 직군 외에도 기술 지원, 그래픽, 웹 등 기술 부문과 기획, 사업 등 부문에서도 인재를 모집한다. 연휴 직후인 오는 26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현재 게임 개발 직군과 페이코 비기술 직군 채용을 진행 중인 NHN은 내달 초·중순에는 기술부문 신입 개발자 공고를 낼 계획이다. NHN은 이미 지난 14일까지 게임 개발자 공채 원서 접수도 마쳤다.
NHN 인사 담당자는 "기술 부문 공채 규모는 확정적이지 않지만 두자리수 채용이 진행 중인 게임·비기술 직군까지 합쳐 올해 총 세자리수 규모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기술 직군은 전산학 지식과 프로그래밍 기본기를 갖췄으며 협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대 세자릿수를 뽑는 출범 후 첫 경력개발자 공채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데이터 PM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서비스, 비즈니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 △서버 개발자 △영상 서비스 개발자 △광고 플랫폼 개발자 △정산 플랫폼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풀스택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윈도우 개발자 △QA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정보보안 엔지니어 △사내시스템 개발자 △DevOps 등 총 19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자는 1·2차 코딩테스트와 비대면 화상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도 오는 30일까지 경력 개발자를 모집한다. 서버와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분야의 경력 3년 이상의 개발자 60명을 선발한다. 내달 2~3일 중 지원자가 원하는 날짜에 코딩테스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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