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규모 명품 할인전 연다

조윤주 입력 2021. 9. 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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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롯데TOPS(롯데탑스)' 9개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대형 명품 할인 행사인 '롯데 럭셔리 드림'을 연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올해 1~8월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행사 때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명품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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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롯데TOPS(롯데탑스)' 9개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대형 명품 할인 행사인 '롯데 럭셔리 드림'을 연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보복소비와 MZ세대의 플렉스 문화로 해외 명품 매출이 수직상승 중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올해 1~8월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진행한 제1~2회 '롯데 럭셔리 드림'은 소비자 문의가 이어지는 등 반응이 좋았다.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 40여개의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지난 행사에서 조기 소진이 많았던 '의류'와 '신발' 품목을 확대했고, 전체적으로 신상품 물량을 30% 이상 늘려 총 70억원 규모의 상품을 준비했다.

지난 1차 행사보다는 20억원, 그리고 2차 행사보다는 10억원 많은 물량으로 핸드백, 지갑, 클러치 등 브랜드별 스테디셀러 제품뿐 아니라 의류와 스니커즈 종류도 많아졌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탑스는 지난 2015년 최초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전국에 총 5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행사 때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명품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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