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당 1달러 기부'..콜러, '런 포 세이프 워터' 캠페인

이충진 기자 2021. 9.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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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빈곤 국가의 정제수 공급을 돕기 위한 ‘콜러 런 포 세이프 워터 2021’ 캠페인을 30일까지 진행한다.


각국의 참가자들이 1㎞를 달릴 때마다 기부금 1달러가 적립된다. 지난해에는 6만5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800만㎞ 이상을 기록해 총 20만 달러를 기부하는 성과를 냈다.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라이딩 기록 앱을 활용한 가상의 마라톤 대회인 ‘버추얼 챌린지’로 진행된다. 라이딩 기록 앱 ‘스트라바(STRAVA)’를 설치하고 ‘콜러 런 포 세이프 워터 챌린지’ 참여를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앱을 통해 산책, 걷기, 달리기 등 야외활동 시 이동 거리를 기록하면 1㎞ 당 기부금 1달러가 적립된다. 저장된 활동은 콜러 캠페인 클럽에 자동 연결되어 순위 확인도 가능하다. 캠페인 목표는 전 세계 참가자 7만명, 기부 금액은 최대 20만 달러다.

콜러 코리아는 2017~2019년 거북이 레이스 마라톤 대회 후원을 통해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3년간 약 5400명이 참여하며 세계 콜러 지사들 중 한국이 가장 높은 기부금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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