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양동근 "가수-배우 중 하나만 선택?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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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양동근이 가수와 배우 중 선택한다면 배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양동근에게 가수와 연기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지 묻자 양동근은 연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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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대한외국인’ 양동근이 가수와 배우 중 선택한다면 배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추석 특집 ‘가요톱10’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끄는 김정민, 김성수, 심은진, 양동근, 슬리피, 제아, 소연, 송하예, 한여름, BXK 틴이 출연해 5인의 대한외국인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양동근은 1987년 KBS 드라마 ‘탑리’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35년 차 배우다. 또한 1996년에는 'Will'이라는 그룹의 2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힙합씬 레전드 반열에 오르며 연기와 래퍼를 모두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양동근에게 가수와 연기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지 묻자 양동근은 연기를 선택했다. 양동근은 “음악은 즐기면서 하고 싶다. 연기는 어렸을 때부터 해온 것이고 나이가 들어서 할아버지 역할도 할 수 있다”라며 연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가수로 활동할 때와 배우로 활동할 때 다른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양동근은 “가수로 활동할 때는 내가 만든 것을 표현하고, 배우로 활동할 때는 다른 사람이 쓴 것을 표현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사진=MBC에브리원)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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