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김정은, 플루티스트 동생 최초 공개..'쩔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이 최초로 동생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배우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 농구스타 허재의 아들 허웅·허훈 형제가 출연했다.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휴대폰에 '쩔미'라고 저장해 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정은이 최초로 동생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배우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 농구스타 허재의 아들 허웅·허훈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자매는 여행을 떠났다. 김정민은 김정은에게 "'파리의 연인' 촬영 직후 여행가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정은은 "너 우리 결혼식 끝나고 기억나? 두 번 나눠서 했잖아. 결혼식 다음 날 밤에 정말 재미있게 놀았잖아. 그 속에서 춤추던 기다란 계집애가 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휴대폰에 '쩔미'라고 저장해 뒀다. 그는 "인절미의 쩔미"라고 이를 설명했다. 그에 반해 김정민은 '정은 언니'라고 저장해 뒀다. 이에 김정은은 "남의 언니같다. 재미도 없다"라며 서운해했다.
서로 심부름을 시키는 자매의 모습을 본 이경규는 "형제들끼리도 서로 심부름을 많이 시킨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딘딘은 "이해 안 가는 심부름들도 있다. '짜장면 좀 시켜' 이런 것들은 스스로 하면 되는 건데 왜 시키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딘딘은 "나는 어렸을 때 중학교 초반까지 누나들이 생리대를 사 오라고 하면 사 왔다"며 "종류도 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 딘딘은 "그런데 중학교 1학년이 됐는데 학생들이 생리대를 파우치에 넣고 다니더라. 나는 누나들이랑 지냈으니까 아무렇지 않게 '어, 생리대네'라고 했더니 그 친구가 울었다. 그때부터 잘못된 걸 알아서 누나한테 바로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정은은 "나에게는 되게 문화충격이다. 나는 남자 형제들이 없어서 그런 게 상상이 안 간다"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딘딘은 "나는 그런 것을 당연시했다. 사실 당시엔 누나들이 정권을 잡고 있었다"고 밝히자, 이경규는 "너 누나한테 큰 돈 빌렸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