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울버햄턴전 출장 전망.. 황희찬과 맞대결이 다가온다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9.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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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이 오랜만에 잉글랜드에서 '코리안 더비'를 벌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선수 맞대결 가능성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거라고 전망했다.

울버햄턴 전술에 더 적응했고, 체력도 충분한 만큼 토트넘전에서 첫 선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울버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동안 단 2득점에 그쳤는데, 한 골을 황희찬이 넣었고 나머지 하나는 상대 자책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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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과 황희찬이 오랜만에 잉글랜드에서 '코리안 더비'를 벌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홋스퍼와 울버햄턴원더러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를 갖는다.


한국 선수 맞대결 가능성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거라고 전망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비롯한 여러 매체는 손흥민뿐 아니라 주전급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된 1진급 라인업을 예상했다. 토트넘 공격진은 손흥민, 해리 케인, 브라이언 힐로 구성되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나설 거라는 전망이다.


울버햄턴의 황희찬은 아직 한 번도 선발 출장한 적이 없다. 이적시장 막판 뒤늦게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뒤 교체로만 2경기를 소화했다. 울버햄턴 전술에 더 적응했고, 체력도 충분한 만큼 토트넘전에서 첫 선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황희찬은 현재까지 울버햄턴의 유일한 리그 득점자다. 울버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동안 단 2득점에 그쳤는데, 한 골을 황희찬이 넣었고 나머지 하나는 상대 자책골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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