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때문에 못 이겨.. 없는 게 낫다" 골칫거리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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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다.
해리 케인(28)이 토트넘 홋스퍼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21일 토크스포츠를 통해 "케인의 피지컬이나 플레이 방식을 보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가 뛰지 않았던 시즌 초반 토트넘이 어딘가 모르게 즐거웠다"고 진단했다.
이어 "훌륭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다. 나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그가 돌아오고 토트넘은 이길 수 없는 팀이 되어 버렸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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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다. 이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해리 케인(28)이 토트넘 홋스퍼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리그 3연승 뒤 내리 2연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순위도 7위까지 내려갔다. 20일 첼시에 무기력한 모습으로 0-3 완패를 당했다.
올여름 이적 파동을 일으켰던 케인이 리그 4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를 지켜본 토트넘 레전드 제이미 오하라가 날을 세웠다.
그는 21일 토크스포츠를 통해 “케인의 피지컬이나 플레이 방식을 보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가 뛰지 않았던 시즌 초반 토트넘이 어딘가 모르게 즐거웠다”고 진단했다.
이어 “훌륭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다. 나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그가 돌아오고 토트넘은 이길 수 없는 팀이 되어 버렸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손흥민-스테판 베르흐베인-루카스 모우라 세 명이 전방에 배치됐을 때 침착하다. 압박을 이겨내면서 카운터를 시도했다. 돌아온 케인은 미드필더처럼 뛰고 있다. 플레이가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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