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도 '여성' 중계진으로만 메이저리그 경기 생중계 한다

이사부 2021. 9. 2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인 ESPN도 여성 진행자들로만 메이저리그 중계를 한다.

오는 30일 제시카 멘도사와 멜라니 뉴먼이 ESPN 메이저리그 중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진행자로만 미국 전역에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CNN이 22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시카 멘도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미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인 ESPN도 여성 진행자들로만 메이저리그 중계를 한다.

오는 30일 제시카 멘도사와 멜라니 뉴먼이 ESPN 메이저리그 중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진행자로만 미국 전역에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CNN이 22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그러나 이날 어떤 경기를 중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멘도사와 뉴먼은 메이저리그 방송 중계 역사에서 '금녀의 벽'을 허물었던 주인공들이다. 멘도사는 ESPN에서 여성으로는 처음 메이저리그 고정 해설가로 활약했다. 정규리그뿐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녀는 여성 해설가로는 처음으로 방송에 참여했다.

사이드라인 리포터로 시작한 뉴먼은 지난 7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여성으로만 구성된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중계진의 일원으로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의 캐스터를 맡았다. 당시 중계는 캐스터와 해설가, 사이드라인 리포터, 그리고 경기 전 후 프로그램의 진행을 모두 여성들이 맡았다.

소프트볼 미국 대표팀 출신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멘도사는 2020년까지 ESPN의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의 고정 해설가로 부스에서 방송을 해왔고, 현재는 MLB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lsb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