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채무상한 유예-연방 정부폐쇄 차단 법안 승인

신기림 기자 2021. 9.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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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채무상한을 유예해 연방정부 폐쇄를 일단 막을 임시법안을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CNBC방송에 따르면 하원은 이번 법안을 찬성 220 반대 212로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채무상한을 올해 말까지 유예하고 12월 3일까지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채무상한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연방정부의 폐쇄를 막아 경제불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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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공화당 부결 의지..벼랑끝 대치 지속 전망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하원이 채무상한을 유예해 연방정부 폐쇄를 일단 막을 임시법안을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CNBC방송에 따르면 하원은 이번 법안을 찬성 220 반대 212로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채무상한을 올해 말까지 유예하고 12월 3일까지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채무상한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연방정부의 폐쇄를 막아 경제불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하지만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하원에서 넘어온 이번 법안을 부결시키겠다고 위협했다. 공화당은 막대한 정부지출을 방관하지 않겠다며 채무상한을 더 늘릴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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