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공립 치매요양시설 11월 김해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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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의 공립 치매요양시설이 오는 11월 준공된다.
22일 김해시에 따르면 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가 오는 11월 마무리된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김해시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은 9.49%로 나타났으며 경남은 10.5%, 전국 10.3% 수준으로 노인 10명 당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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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최초의 공립 치매요양시설이 오는 11월 준공된다.
22일 김해시에 따르면 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가 오는 11월 마무리된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설은 김해 대동면 수안리 349-17 일원 부지 3560㎡, 연면적 243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40명 정원의 주간보호시설, 2층은 7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실이 등이 들어선다.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지원사업에 확정돼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해 78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거쳐 중증 치매노인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립 치매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면 시는 지내동 소재 치매안심센터(동부권)는 김해시 치매업무 전반을, 주촌분소(서부권)는 치매단기쉼터를 주관하며 지역 치매환자들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억채움마을 사업을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경증치매환자 비대면 단기쉼터 운영,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초고령사회 대응 치매연구관리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김해시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은 9.49%로 나타났으며 경남은 10.5%, 전국 10.3% 수준으로 노인 10명 당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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