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피오렌티나에 3-1 역전승..세리에A 선두 등극

2021. 9. 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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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이 피오렌티나를 꺾고 세리에A 선두로 올라섰다.

인터밀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21-22시즌 세리에A 5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에 3-1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4승1무(승점 13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인터밀란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제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찰하노글루, 브로조비치,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페리시치와 다르미안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데 브리, 슈크리니아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피오렌티나는 전반 23분 소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소틸은 왼쪽 측면을 돌파한 곤잘레스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인터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7분 다르미안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다르미안은 바렐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10분 제코의 득점으로 승부을 뒤집었다. 제코는 코너킥 상황에서 찰하노글루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연결했다.

피오렌티나는 후반 33분 공격수 곤잘레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42분 페리시치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리시치는 가글리아르디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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