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 60조원 육박

이경탁 기자 입력 2021. 9. 22. 10:06 수정 2021. 9. 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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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투자자 예치금이 총 6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갖춘 18곳의 자상자산 거래소의 투자자 원화·코인 예치금은 모두 61조7311억원이다.

코인원(3조6213억원)과 코빗(1조1592억원)의 투자자 예치금은 5조원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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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투자자 예치금이 총 6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갖춘 18곳의 자상자산 거래소의 투자자 원화·코인 예치금은 모두 61조7311억원이다.

이 중 4대 거래소의 예치금은 총 59조3815억원(96.2%)으로 다른 거래소 대비 규모가 압도적이다. 특히 업비트의 투자자 예치금이 42조9764억원으로 전체 거래소 예치금의 69.6%를 차지했다. 원화 예치금은 5조8313억원, 코인 예치금이 37조1450억원이다.

빗썸에 이어 규모가 큰 빗썸의 고객 예치금은 모두 11조6245억원이다. 원화 예치금이 1조4400억원, 코인 예치금은 10조1844억원이다. 코인원(3조6213억원)과 코빗(1조1592억원)의 투자자 예치금은 5조원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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