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북동지역 규모 6.0 지진..정전 발생(상보)

원태성 기자 2021. 9.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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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북동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15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호주 지오사이언스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은 멜버른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맨스필드라는 시골마을 근처에서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은 남호주에서 서쪽으로 800km 떨어진 애들레이드시와 뉴사우스웨일주에서 북쪽으로 900km 떨어진 시드니까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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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경보는 발령 안돼
호주 멜버른 북동지역에서 22일 오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USGS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호주 멜버른 북동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15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호주 지오사이언스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은 멜버른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맨스필드라는 시골마을 근처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깊이는 10km였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은 남호주에서 서쪽으로 800km 떨어진 애들레이드시와 뉴사우스웨일주에서 북쪽으로 900km 떨어진 시드니까지 감지됐다.

다만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는 없었고 호주 기상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해당 지진의 규모를 5.9로 확인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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