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4대 거래소 예치금 60조 원 육박..업비트 42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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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비롯해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이 6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실명계좌를 갖춘 4대 거래소의 예치금은 59조 3,815억 6,000만 원(96.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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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비롯해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이 6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갖춘 거래소의 올해 8월 말 현재 투자자 예치금은 모두 61조 7,311억 원(코인 예치금 포함)입니다.
이들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실명계좌를 갖춘 4대 거래소의 예치금은 59조 3,815억 6,000만 원(96.2%)입니다.
이 가운데 업비트의 8월 말 투자자 예치금은 42조 9,764억 3,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원화 예치금은 5조 8,313억 9,000만 원, 코인 예치금이 37조 1,450억 4,000만 원입니다. 업비트의 예치금은 집계 대상 전체 거래소 예치금의 69.6%를 차지했습니다.
업비트에 이어 국내에서 거래대금 규모가 두 번째로 큰 빗썸의 고객 예치금은 모두 11조 6,245억 3,000만 원입니다. 원화 예치금이 1조4,400억 5,000만 원, 코인 예치금이 10조 1,844억 7,000만 원이었습니다.
코인원(3조 6,213억 4,000만 원)과 코빗(1조 1,592억 6,000만 원)의 투자자 예치금은 5조 원에 못 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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