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2021 IDEA'서 3개 상 수상 쾌거

아이오닉 5, 자동차·운송 부문 최고상 '금상'에 이름 새겨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2021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 상인 금상(아이오닉 5),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현대 블루링크 앱,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앞세워 IDEA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아이오닉 5로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과 2021 레드 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기록을 세웠다.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2021 IDEA 파이널리스트, 2021 iF 디자인상 본상을 수상해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편,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이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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