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낮 동안 곳곳에 비, 오후에 차차 맑아져
배혜지 2021. 9. 22. 09:42
새벽에 세차게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현재 서울에는 이렇게 푸른 하늘에 구름만 떠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 한강 공원의 풍경입니다.
지금은 충청과 전북, 강원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상층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앞으로 서해상에서는 비구름이 또 발달하겠습니다.
낮에는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다시 비가 오겠는데요.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과 경북 북부 내륙에 10~60mm,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후에 그치겠고 이후에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이동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안전하게 운전하시고요.
절기 '추분'이자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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