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외국인 근로자 4명 등 경북 21일 28명 신규 확진..확진자 접촉이 대부분

남승렬 기자 2021. 9. 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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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 확산이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27명, 해외유입 1명 등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7827명으로 집계됐다.

경주의 경우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시아에서 들어온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김천·안동·영천·고령·봉화·울진·울릉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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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17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동반자석 안내 표지판을 제작해 관내 음식점 80여곳에 배포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정우용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확산이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27명, 해외유입 1명 등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7827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경산 6명, 경주 5명, 구미 4명, 영주·문경·군위 각 2명, 김천·안동·영천·고령·봉화·울진·울릉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이 확진으로 나타났다.

경주의 경우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시아에서 들어온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나타났다.

구미 4명은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확진자다.

외국인 농업 근로자는 지난 17일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 180여명을 검사한 결과 18일 19명, 19일 15명, 20일 12명, 21일 4명 등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영주에선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1명과 무증상이었지만 선제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과 군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각각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김천·안동·영천·고령·봉화·울진·울릉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217명, 하루 평균 31명꼴로 발생했으며 현재 301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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