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째 1,700명대..78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

2021. 9.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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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천211명 이후 78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703명, 해외유입이 17명이고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14명, 77.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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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어제(21일)보다는 9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천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0명 늘어 누적 29만98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400∼600명씩 급증하면서 2천명을 넘는 최근의 주간 패턴과 달리 확진자 규모는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추석 연휴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도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천211명 이후 78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703명, 해외유입이 17명이고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14명, 77.2%였습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75% 안팎을 오르내리는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천419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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