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고니 보전대책 마련..민관 공동용역 발주

김선호 입력 2021. 9.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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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수년간 개체 수가 줄어든 고니 살리기에 나선다.

에코센터 측은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민·관 공동 낙동강 하구 고니류 보전대책 수립 용역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서 민관 공동조사를 벌여 고니류 분포와 서식지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개체 수 감소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2016년 겨울철 개체 수가 3천 마리를 넘던 고니류는 2017∼2019년에는 800∼900마리 정도만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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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고니의 아름다운 날갯짓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수년간 개체 수가 줄어든 고니 살리기에 나선다.

에코센터 측은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민·관 공동 낙동강 하구 고니류 보전대책 수립 용역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 범위는 강서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에 걸친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다.

이곳에서 민관 공동조사를 벌여 고니류 분포와 서식지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개체 수 감소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포럼도 개최한다.

2016년 겨울철 개체 수가 3천 마리를 넘던 고니류는 2017∼2019년에는 800∼900마리 정도만 관찰됐다.

고니류 개체 수 추이는 먹이인 새섬매자기 군락 감소와도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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