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일방적 결정..재고해야"

변휘 기자 입력 2021. 9.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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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재고를 촉구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지난 2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5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총회 기조연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해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8월 말 구체적 이행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일본 정부의 재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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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 IAEA 기조연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2021.04.20./사진제공=뉴시스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재고를 촉구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지난 2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5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총회 기조연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해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8월 말 구체적 이행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일본 정부의 재고를 촉구했다.

용 차관은 또 "일본의 오염수 처리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 안전성 제고를 위한 IAEA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등 IAEA의 모니터링과 안전성 점검 활동에 한국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IAEA의 책임있는 회원국으로서 일본은 우리 정부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는 성실한 자세를 보여줄 것"을 거듭 촉구하며, "IAEA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며 "IAEA와 회원국, 그리고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도 당부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는 2023년 봄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할 전망이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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