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27일 개막

나윤석 기자 2021. 9.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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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무용가 육성을 위한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27일 개막한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무용예술가 양성 프로젝트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일반 관객들이 세계 현대무용의 지표가 될 수상자들의 작품을 천안흥타령춤축제 특설무대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에서 배출된 인재들은 국내·외에서 안무자, 무용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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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 641명 참가 역대 최고 기록 갱신

10월 1일까지 충남 천안서 펼쳐져

신진 무용가 육성을 위한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27일 개막한다. 충남 천안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본선·월드갈라·국제오디션 등으로 나뉘어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무용예술가 양성 프로젝트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부터 언택트(untact) 부문을 도입해 해외 무용수들에게도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콩쿠르 모든 과정은 유튜브 한국무용협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는 32개국에서 641명이 참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명실상부 국제적 규모의 무용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또 ‘월드 갈라’ 무대를 통해 천안이 무용 교류 중심지로 떠올랐다. 일반 관객들이 세계 현대무용의 지표가 될 수상자들의 작품을 천안흥타령춤축제 특설무대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에서 배출된 인재들은 국내·외에서 안무자, 무용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박진호는 올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Golden Bridge Contemporary Dance Competition’에 참가해 공동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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