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부터 비까지..첫사랑 이룬 사랑꾼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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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때 아내가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커플들의 연애 상담에 나선 그는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에 해줄 말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가수 선우정아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오피셜 첫사랑'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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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 말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다. 몇몇 스타들은 첫사랑 상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대중의 부러움 속에 달콤한 일상을 살아가는 중이다. 설렘 가득한 러브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사랑꾼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차태현, 고등학생 때부터 아내와 연애
배우 차태현은 첫사랑과 결혼한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JTBC '갬성캠핑'에 출연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의 아내와 연애했다"고 말했다. 물론 차태현의 사랑에도 위기는 있었다. 그는 잠시 헤어졌던 이유에 대해 "결혼을 30세에 하기로 약속했었다. 그런데 결혼을 할 때쯤 일이 잘 안 풀리더라. 작품 하나를 히트치고 결혼하고 싶었다. 결혼을 계속 미뤘다"고 설명했다.
강기영, 지인 후배와 우연한 만남
배우 강기영은 사랑꾼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때 아내가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강기영의 운명의 상대는 술집을 운영하는 친한 동생의 후배였다. 그는 "가게에서 합석을 하게 됐다. 너무 예뻤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내가 얘기하다 내 허벅지에 손을 대더라"고 말했다.
비, 첫사랑과 후회 없는 결혼
가수 비는 배우 김태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커플들의 연애 상담에 나선 그는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에 해줄 말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사랑은 미쳐야 하는 거다. 궁금해져야 사랑인 거다. 내가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선우정아, 달콤한 10년 열애
가수 선우정아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오피셜 첫사랑'이라고 표현했다. 남편과 19세에 만났으며,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선우정아는 '동거(in the bed)'라는 곡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어느 날 아침, 일상이 영화처럼 느껴졌다. 잠들어있는 사랑하는 남편과 먼저 일어난 나,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모두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래서 곡을 쓰게 됐다"고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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