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상자' 내는 조유리, 이석훈과의 녹음실 한 컷

[스포츠경향]

조유리의 신곡 ‘가을 상자’의 녹음실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수 이석훈(왼쪽)과 조유리. 사진 웨이크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조유리가 SG워너비 멤버 이석훈과의 빼어난 호흡을 예고했다.

조유리는 지난 21일 자정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곡 ‘가을 상자’의 발매를 하루 앞둔 녹음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조유리와 이석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이석훈과 귀여운 포즈로 현장의 분위기를 살린 조유리가 화기애애한 모습을 이루며 흐뭇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조유리와 이석훈이 곡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모니터와 종이를 번갈아 들여다보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드러냈다.

조유리의 노래 ‘가을 상자’는 잊힐 때 쯤 언젠가 한 번씩 꺼내어 볼 추억이 담긴 ‘가을 상자’를 주제로 아련한 수간의 감정을 녹인 가을 발라드다. 이미 아이즈원 활동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을 드러냈던 조유리는 부드럽고 호소력있는 목소리의 선배 이석훈을 만나 최고의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아이즈원 활동 이후 조유리의 본격적인 첫 공식 활동을 알리는 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조유리의 신곡 ‘가을 상자’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