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엔지니어링, 중소 발전용 스팀터빈 발전설비 첫 수주

심지혜 2021. 9. 2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엔지니어링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에서 첫 실적 포문을 열었다.

KT엔지니어링(대표 박종열)은 창원에너텍(대표 김범중)과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사업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KT엔지니어링은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스팀터빈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데에 협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에너텍과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엔지니어링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에서 첫 실적 포문을 열었다.

KT엔지니어링(대표 박종열)은 창원에너텍(대표 김범중)과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사업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KT엔지니어링은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스팀터빈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데에 협력한다. KT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발전 설비 설계·제작 전문업체인 월드파워텍(대표 하종근)과 협력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솔루션 기반 에너지 사업의 첫 실적이다.

창원에너텍은 폐기물 고형연료(SRF)의 소각을 통해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폐기물 중간 처리 업체이며 2014년 설립됐다.

양사는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대한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향후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대한 노후 설비 교체 및 추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KT엔지니어링은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맞춤형 스팀터빈 발전 설비 제안·컨설팅과 사업 추진 시 EPC 주사업자 역할을 맡게 된다.

KT엔지니어링은 독일제 등 외산에 의존해온 국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에서 품질·성능·가격 경쟁력을 가진 국산 제품으로 고객에게 설계·제작·설치, 시운전∙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MOU를 통해 고객사인 창원에너텍이 기존 폐기물 처리, 스팀 공급 및 발전사업자뿐 아니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업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다양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 확대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