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멀티골' 리버풀, 노리치에 3-0 대승

이상필 기자 2021. 9. 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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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미나미노 다쿠미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시티를 완파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 노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나미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한숨을 돌린 리버풀은 후반 5분 오리기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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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다쿠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미나미노 다쿠미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시티를 완파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 노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디보크 오리기, 미나미노 등 그동안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로테이션으로도 노리치를 상대하기에는 충분했다. 리버풀은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나미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반면 노리치는 전반 42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크리스토스 촐리스가 실축하면서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리버풀은 후반 5분 오리기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미나미노의 두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리버풀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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