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이자 백신 5억 회분 더 기부..바이든, 유엔 총회 기간 발표 예정

김완진 기자 2021. 9. 22. 09: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5억 회분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간에 미국이 주최하는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바이든 행정부는, 화이자 백신 5억 회분을 구매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끄는 백신 공동구매·배포 프로젝트 코백스(COVAX)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번 주 안에 고령자와 일부 고위험군을 위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승인할 전망입니다.

그간 WHO는 선진국과 빈곤국 사이의 백신 격차의 심각성을 거듭 경고하며 미국 등에 부스터 샷 계획 연기를 촉구하고, 아직 단 한 차례도 접종하지 못한 이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