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구단주, 네빌 감독에게 "내 아들 누구보다 엄하게 다뤄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들 로미오 베컴(19·인터 마이애미)이 프로무대에 데뷔하기 전 아빠이자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46)이 소속팀 감독인 필 네빌(44)에게 한 말이 공개됐다.
네빌 감독은 로미오가 데뷔하기 전 "(데이비드의 아들이란 이유로)관심도가 높을 것이기 때문에 경기 출전을 위해선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들 로미오 베컴(19·인터 마이애미)이 프로무대에 데뷔하기 전 아빠이자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46)이 소속팀 감독인 필 네빌(44)에게 한 말이 공개됐다.
베컴 주니어는 인터 마이애미의 2군격인 포트 로더데일(3부) 소속으로 지난 19일 미국 마이애미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 조지아 토르멘타와의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등번 11번을 달고 데이비드의 현역시절 포지션인 오른쪽 미드필더로 79분 뛰었다.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베컴의 맨유시절 동료로, 로미오에겐 삼촌과도 같은 존재인 네빌 감독은 "데이비드가 (아들과 관련해)내게 가장 먼저 한 말은 '다른 누구보다 내 아들을 엄하게 다뤄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들이 프로무대에 살아남길 바라는 '선수출신'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는 발언이다. 혹여나 논란이 될 수 있는 '아빠찬스'를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
네빌 감독은 로미오가 데뷔하기 전 "(데이비드의 아들이란 이유로)관심도가 높을 것이기 때문에 경기 출전을 위해선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데이비드의 둘째 아들인 로미오는 비록 미국 3부리그이긴 하지만, 일단 힘차게 첫 발을 뗐다.
네빌 감독은 "대단히 잘했다. 45분을 뛸 계획이었지만, 80분 가까이 뛰었다. 로미오가 출전을 갈구했다"며 "물론 더 많이 발전해야 하지만, 일단은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자세, 인성 등을 갖췄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중 성폭행범에게 범행 장면 재연 시켜..정신 나간 방송국
- '전현무♥' 이혜성, 파격 시스루 '깜짝'→"가슴살 안 빠지게 스포츠브라 애용"
-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 박하선 "휴대전화에 유서..제 재산 모르는 부모님 위해 써놨다"
- 박준형 "인종차별 당하던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파도" 눈물(지구마블2…
- "살찐 전남편 괴롭다"던 서유리 "결정사 NO, 이혼 후 예의 아냐" (…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중인데…오하영 "에이핑크 연애 못 받아들여" ('…
- [종합]미주, '송범근♥' 열애설 터지는 날 '놀면 뭐하니?' 촬영…유재석 등 오빠들, 놀림→배려 '훈훈'
- 나훈아, 은퇴 맞았다 "섭섭해하니 떠나는 것" 공식 선언 [SC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