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박물관, MZ세대 대상 회화 프로그램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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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른바 MZ세대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과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을 10월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오일파스텔을 기본 재료로 회화가 진행되는 반면,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목탄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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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이른바 MZ세대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과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을 10월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그 공생의 가치를 미적 경험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예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릴 수 있도록 청년 회화 작가의 기초 강의와 함께 예시 작품과 사진을 참고해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 가지 수업은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을 중심 주제로 한 회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유사하지만 회화를 진행하는 주요 재료의 성격이 다르다.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오일파스텔을 기본 재료로 회화가 진행되는 반면,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목탄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또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작품과 영상을 콜라주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게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내달 2일과 16일,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도니다.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20~30대는 누구나 무료(재료비 포함)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매회당 8명으로, 신청은 매 수업 5일 전 부산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내달 2일 수업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6일 수업은 같은달 12일 신청할 수 있다.
나동욱 복천박물관장은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해 잊고 지냈던 도심 속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껴볼 좋은 기회에 MZ세대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MZ세대(Millennials and Gen Z)는 뜻으로 1980년대 초~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울러 포함한 새로운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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