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내가 황소? 내 플레이 보면 그 이유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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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와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남겼다. 스카이스포츠>
황희찬은 <스카이스포츠> 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넣어 영광이었다"라고 지난 11일 왓포드전을 추억한 후,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 오는 게 꿈이었다. 정말 행복했다. 가족을 포함해 이곳으로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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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황희찬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남겼다.
황희찬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넣어 영광이었다"라고 지난 11일 왓포드전을 추억한 후,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 오는 게 꿈이었다. 정말 행복했다. 가족을 포함해 이곳으로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을 두고 팬들이 '황소'라는 표현을 붙이는 것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황희찬은 "도대체 그게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 플레이스타일 때문일 것이다. 나는 공격적이며 나를 막아서는 모든 상대를 돌파하려고 한다. 그게 팬들이 기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경기에서 그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마한 후, "황소라는 표현에 동의한다. 내 플레이 방식은 상당히 공격적이며 두려움이 없다. TV를 통해 내 경기를 보면 팬들이 왜 황소라고 부르는지 이해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의 배려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라즈 감독은 주로 내가 왼쪽 날개로 뛰길 원한다. 그러나 내게 측면에서 보다 많은 자유를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희찬은 2021-2022시즌 별다른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멀리 생각하지 않고,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할 뿐"이라며 차근차근 프리미어리그와 울버햄튼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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