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서는 관중 동원에 슈퍼스타도 동참. STL 웨인라이트 할인 티켓 판매

이사부 2021. 9.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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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 끌어 모이기에 대스타도 나섰다.

그런데 단순히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고 알리는 내용이 아니었다.

구단은 웨인라이트의 동참에 감사의 뜻으로 할인 티켓 판매 1장 당 1달러를 웨인라이트가 설립한 '빅 리그 임팩트'라는 자선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웨인라이트 스페셜 티켓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5달러)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10경기)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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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덤 웨인라이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관중 끌어 모이기에 대스타도 나섰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한 장 배포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남은 두 차례의 홈 시리즈 티켓을 각각 5달러와 10달러에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단순히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고 알리는 내용이 아니었다. 세인트루이스와 팀의 에이스인 애덤 웨인라이트가 함께 스페셜 티켓을 판매하면서 팬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웨인라이트는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3연전에서 팬들이 보여준 성원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우리는 중요한 홈 경기를 남기고 있다. 우리의 마지막 홈경기를 위해 관중들이 볼파크를 모두 채워준다면 너무나 멋있겠다. 우리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구단은 웨인라이트의 동참에 감사의 뜻으로 할인 티켓 판매 1장 당 1달러를 웨인라이트가 설립한 '빅 리그 임팩트'라는 자선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웨인라이트 스페셜 티켓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5달러)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10경기)에서 판매한다. 외야 쪽 구석 자리로 평소 잘 팔리지 않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 가격은 이보다는 비싸다. 

팀의 간판 스타인 웨인라이트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평소보다 싼 가격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될 가장 중요한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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