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가 입었더니 완판' 루이비통 440만원 짜리 재킷..'또 품절 사태'

서예진 2021. 9.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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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서예진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착용한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고가 재킷이 또 품절리스트에 추가되면서 패션계에도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현지시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퍼포먼스를 펼친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다. 뷔는 미술애호가답게 진지한 표정으로 한국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뷔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루이비통의 벨티드 다미에 재킷을 착용한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슈트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재킷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루이비통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뷔의 이지적이며 고급스러운 외모 역시 의상을 돋보이게 한몫을 했다.
 
약 440만원의 루이비통의 재킷은 뷔가 착용한 사진이 방탄소년단 공식SNS에 올라오자 곧바로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에 위치한 전 세계 각지의 루이비통 공식 사이트에서 일제히 품절돼 ‘뷔이펙트’를 입증했다.
 
루이비통은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발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긍정적 영향력의 희망적인 메시지로 알려져 있다"며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유로 밝힌 바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 발탁되기 전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다. 뷔는 2018년부터 루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디자인한 실버 락킷 시리즈 팔찌를 절친인 박서준, 최우식과 같이 우정팔찌로 착용하고 있는 애착 아이템이다.
 
 
뷔가 착용한 이후 락킷 팔찌는 국내외 품절대란을 불러와 뷔는 루이비통의 품절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루이비통이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또 다시 2021년 버전으로 출시된 팔찌도 품절되기도 했다.
 
실버 팔찌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를 돕겠다는 약속의 증표인 로고 팬턴트가 달려있는데 한 개당 약 12만 원이 구매자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돼 뷔는 루이비통의 긍정적 영향력의 희망적인 메신저로서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루이비통과 첫 공식 협업에서 뷔가 착용한 재킷은 순식간에 품절돼 루이비통 본사를 놀라게 했으며 지난해 온라인 콘서트에서 착용한 고가의 슬랙스 등도 품절, 뷔는 패션산업계에 글로벌한 인기를 바탕으로 한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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