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대미를 장식할 라이더컵 대회, 24일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 GC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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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프의 대미를 장식할 라이더컵 대회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1·7천390야드)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라이더컵 대회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 선수 중 최정예 선수들만 출전하는 대항전이다.
1927년에 열린 대회는 처음엔 미국과 영국의 대항전으로 시작됐지만 1979년부터 범위를 넓혀 미국과 유럽의 대결로 확대됐다.
최근 여자 선수들의 라이더컵이라고 불리는 솔하임컵에서도 유럽이 승리해 미국 처지에서는 '설욕'의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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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에 열린 대회는 처음엔 미국과 영국의 대항전으로 시작됐지만 1979년부터 범위를 넓혀 미국과 유럽의 대결로 확대됐다. 통산전적은 26승 2무 14패로 미국이 앞서 있다.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된 이후에도 미국이 11승 1무 8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000년부터는 유럽이 7승 2패로 앞서고 있다. 라이더컵은 격년제로 열린다. 2018년 프랑스에서 열린 이후 지난해 대결이 예정되었지만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돼 올해 열리게 됐다. 201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유럽이 승리했다. 최근 여자 선수들의 라이더컵이라고 불리는 솔하임컵에서도 유럽이 승리해 미국 처지에서는 ‘설욕’의 위치에 있다.
유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맨 꼭대기는 세계랭킹 1위인 스페인 출신이 욘 람이 차지했다. 욘 람을 필두로 빅토르 호블란(14위·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15위·북아일랜드), 티럴 해턴(19위), 폴 케이시(24위), 매슈 피츠패트릭(27위), 리 웨스트우드(35위), 토미 플리트우드(37위·이상 잉글랜드), 셰인 라우리(42위·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43위·스페인), 이언 폴터(50위·잉글랜드), 베른트 비스베르거(63위·오스트리아)이 출전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세계랭킹 2위인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콜린 모리카와(3위), 패트릭 캔틀레이(4위), 잰더 쇼펄레(5위), 저스틴 토머스(6위), 브라이슨 디섐보(7위), 토니 피나우(9위), 브룩스 켑카(10위), 해리스 잉글리시(11위), 조던 스피스(13위), 대니얼 버거(16위), 셰플러 등이다.
랭킹에서 보듯 유럽보다 미국이 상위에 포진된 선수들이 많아 전문가들은 미국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골프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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