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깨친 어르신들의 가슴 뭉클한 시화 작품

홍정명 2021. 9. 22.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전)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가슴 뭉클해지는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2021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그것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경남도청 등 도내 5개 기관을 순회하면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2점을 포함해 우수작품 22점을 선보인다.

'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학습자들의 인터뷰는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남평생교육진흥원, 2021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도청 등 5개 기관 순회

[창원=뉴시스] 김정순 씨 시화 작품 '보호자는 뭐하는 거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전)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가슴 뭉클해지는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2021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그것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경남도청 등 도내 5개 기관을 순회하면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2점을 포함해 우수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전시회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도청 신관 1층에서 열린다.

이어 ▲27일~29일 경남연구원 1층 ▲10월 1~10일 김해도서관 1층▲10월 18~24일 창원시 의창평생학습센터 행복의창 터널 ▲10월 25~29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전시실에서 각각 전시한다.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다.

[창원=뉴시스] 손정애 씨 시화작품 '글자 기차'.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로 전시작품 속에는 지난날의 고단했던 삶, 배움의 기쁨과 행복 등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학습자들의 인터뷰는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이전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할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나타난 어르신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와 행복을 보다 많은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