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멋져, J리그=잉글랜드 2부" 호주 국대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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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 축구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미첼 듀크(30, 파지아노 오카야마)가 일본 축구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듀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스턴 시드니를 떠나 일본 J리그2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이에 듀크가 21일 호주 'FTBL'과 인터뷰에서 "다들 호주 A리그 팀으로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왜 일본으로 간 것인지 걱정하더라.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일본 축구가 얼마나 멋진지 모른다"고 매력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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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현재 호주 축구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미첼 듀크(30, 파지아노 오카야마)가 일본 축구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듀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스턴 시드니를 떠나 일본 J리그2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용재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듀크는 이달 초 열린 중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호주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과거 네 시즌 동안 시미즈 S-펄스(J리그1)에서도 활약했던 듀크가 다시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다. 이런 그가 J리그2 팀으로 이적했을 때 앞으로 호주 대표팀에서 뛸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듀크가 21일 호주 ‘FTBL’과 인터뷰에서 “다들 호주 A리그 팀으로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왜 일본으로 간 것인지 걱정하더라.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일본 축구가 얼마나 멋진지 모른다”고 매력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굳이 내 결정을 정당화할 필요 없다. 그렇지만 J리그는 확실히 퀄리티가 있다. 강도와 경쟁력에서 잉글랜드 2부 리그(챔피언십)와 같다”면서, “호주로 돌아가서 2, 3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지만, 나는 J리그 수준을 안다. 그래서 이적했다. 벨기에, 독일 2부, 카타르로 가는 옵션이 있었지만, 일본에서 뛰고 싶었다. 가족의 영향도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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