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수비수' T.실바 땜에 혼란스럽다는 전문가.."손흥민을 가볍게 막다니"

윤진만 2021. 9. 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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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시티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지난주말 열린 토트넘-첼시전을 분석하면서 다시 한 번 티아고 실바(37·첼시)의 활약에 놀라움을 표했다.

리차즈는 지난 20일 'BBC' 라디오5에서 "(토트넘-첼시전에서)손흥민의 스피드와 영리한 움직임을 과연 실바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했다. 그런데 실바가 손흥민을 너무도 쉽게 막더라. 그래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리차즈는 첼시가 2020년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실바를 "EPL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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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맨시티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지난주말 열린 토트넘-첼시전을 분석하면서 다시 한 번 티아고 실바(37·첼시)의 활약에 놀라움을 표했다.

리차즈는 지난 20일 'BBC' 라디오5에서 "(토트넘-첼시전에서)손흥민의 스피드와 영리한 움직임을 과연 실바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했다. 그런데 실바가 손흥민을 너무도 쉽게 막더라. 그래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실바는 19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첼시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토트넘 공격진을 틀어막으면서 선제골까지 터뜨리는 놀라운 공수 활약으로 팀의 3대0 완승을 뒷받침했다.

리차즈는 "실바는 손흥민과 상대할 때마다 그를 가볍게 능가했다. 필요할 때면 공을 낚아챘다"고 엄지를 들었다.

전반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던 손흥민은 후반 케인과 함께 철저히 고립됐다. 리차즈는 스리백의 가운데 수비수로 출전한 실바의 수비 기여도가 가장 컸다고 봤다.

실바는 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선제골까지 갈랐다. 이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기세를 탄 첼시는 후반 12분 은골로 캉테의 중거리포와 추가시간 안토니오 뤼디거의 연속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따냈다.

리차즈는 첼시가 2020년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실바를 "EPL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9월 22일 37번째 생일을 맞이한 실바는 지난시즌 첼시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뒷받침했다. 올시즌에는 숙원사업인 리그 타이틀 탈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최상이다. 첼시는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단 1실점하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4승 1무 무패를 질주하며 선두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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