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X한예리X엄태구 '홈타운' 오늘(22일) 첫방 [MK프리뷰]

신영은 2021. 9. 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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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연출 박현석/극본 주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 오늘(22일) 첫방송한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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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연출 박현석/극본 주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 오늘(22일) 첫방송한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과시한 박현석 감독과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 유재명(최형인 역), 한예리(조정현 역), 엄태구(조경호 역), 이레(조재영 역)가 합심했다.

박현석PD는 캐스팅에 대해 "보통 캐스팅할때 대본에 가장 최적화한 분들에게 요청을 드린다. 보통 그 과정이 긴데, 처음 제안한 분들이 너무 빨리 대본을 읽고 답을 주시고 아이디어도 주셨다. 그래서 론칭이 빨라진 면도 없지 않다. 배우들의 현장 연기는 엄청나다. 많이 의지하고 있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을 연기한다. 최형인은 아내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10여년을 유령처럼 살다 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해당 사건이 10년전 테러범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맡았다. 오빠가 저지른 죄값으로 무너진 삶을 아이러니하게 오빠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조재영’을 통해 재건한 조정현은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가 실종되며 또 다시 비극과 맞서게 되는 인물이다.

엄태구는 사상 최악의 무차별 테러사건을 벌인 미스터리 무기징역수 ‘조경호’로 분한다. 1989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의 기차역에 살인가스라고 불리우는 사린가스를 살포하며 끔찍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후 보란 듯이 자수를 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 등 수수께끼 가득한 인물이다.

연출을 맡은 박현석PD는 "오컬트 분위기가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극이다. 장르극이긴 하지만 장르극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생경할 수 있고 신선한 드라마를 소개하고 만들 수 있어서 좋다. 좋은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2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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