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보다 기회+드리블 많아" 토트넘, 리버풀 타깃 윙어에 관심

강필주 2021. 9. 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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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이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와 함께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웨스트햄 윙어 재러드 보언(25)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까지 계약돼 있는 보언은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다.

설사 움직일 수 있다 해도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까지 노리고 있어 토트넘이 보언을 데려갈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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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이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와 함께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웨스트햄 윙어 재러드 보언(25)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보언은 2020년 1월 1970만 파운드(약 319억 원)에 헐시티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2025년까지 계약돼 있는 보언은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다. 하지만 2선 스트라이커나 왼쪽 윙어도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주당 6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보언은 웨스트햄에서 59경기 동안 9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다이내믹하고 지칠 줄 모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미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등 우수한 윙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부상에 따른 대체 자원을 원하고 있다. 

특히 이 매체는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을 인용, 보언과 손흥민을 비교해 관심을 모았다. 보언이 경기 당 2.4번의 찬스를 창출하고 3번의 드리블을 성공시킨 반면 손흥민은 평균 1번의 찬스와 1.8번의 드리플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보언 영입을 위해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보언이 움직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웨스트햄이 보언을 팔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설사 움직일 수 있다 해도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까지 노리고 있어 토트넘이 보언을 데려갈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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