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털 다 올라왔어" 제시→쌈디 넉다운시킨 일반인 복면가수 레전드 정체(더마탤)[어제TV]

김노을 2021. 9. 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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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보다 더 가수 같은 가창력의 일반인 복면가수들이 제시부터 쌈디까지, 판정단 모두를 넉다운시켰다.

두 참가자의 무대를 모두 본 이석훈은 "가수와 비가수는 차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차이가 없다"고 자신의 편견에 보기 좋게 배반당했고, 제시는 "지금 내가 의상을 좀 두껍게 입고 왔는데도 다리털이 다 올라왔다. 소름이 쫙 돋는다"며 연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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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보다 더 가수 같은 가창력의 일반인 복면가수들이 제시부터 쌈디까지, 판정단 모두를 넉다운시켰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더 마스크드 탤런트'(이하 '더마탤')

'더마탤'은 일반인 참가자 12인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자기소개 영상과 비주얼, 노래 실력을 듣고 직업, 나이, 성별, 국적 등을 추리하며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해 최후의 1인을 뽑는다. 판정단으로는 '복면가왕' 가왕을 6회 연임한 이석훈을 비롯해 제시, 사이먼 도미닉(쌈디), 김연우가 나섰다.

1라운드는 1:1 솔로곡 대결로 첫 주자 프린스송과 잉치킨이 무대에 올랐다. 프린스송은 이지훈의 '인형'을 선곡, 남자일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깬 여성 참가자라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감미로운 미성에 김연우는 "가수다. 그냥 가수다. 제작진이 아무래도 속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잉 치킨은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을 첫 무대로 꾸몄다. 귀여운 닭 가면과 달리 반전미 넘치는 소울풀 보컬이 환호를 자아냈고 쌈디와 제시는 "톤이 좋다. 톤 색깔이 너무 좋다"고 연신 칭찬했다.

두 참가자의 무대를 모두 본 이석훈은 "가수와 비가수는 차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차이가 없다"고 자신의 편견에 보기 좋게 배반당했고, 제시는 "지금 내가 의상을 좀 두껍게 입고 왔는데도 다리털이 다 올라왔다. 소름이 쫙 돋는다"며 연신 환호했다. 프린스송이 치열한 접전 끝 2라운드 진출자가 됐고, 잉치킨의 정체는 24살 취업준비생 김세인 씨였다.

두 번째 무대는 가호의 '시작'을 선곡한 왕나비와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출전곡으로 고른 고려청자가 꾸몄다. 감미로운 모던 록을 선곡한 왕나비의 힘찬 에너지, 도입부터 귀를 사로잡는 청아한 음색의 고려청자 무대에 제시는 "고려청자는 애즈원 선배님들 같다. 갈수록 가창력이 시원하게 나온다"고, 이석훈은 "음악적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톤이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2라운드 진출 주인공은 71표를 받은 고려청자였다. 28표로 아쉽게 탈락한 왕나비 정체는 49살 전영호 씨였다.

진영호 씨는 '복면가왕' 건반 세션이자 김연우 밴드 마스터였다. 전영호 씨는 "언젠가 한 번 무대 주인공으로 서보고 싶었다. 음악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 저의 목표다. 나비처럼 멋지게 날아오를 저를 기대해달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왕나비가 전영호 씨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김연우는 얼굴을 붉히며 "제 공연 밴드 마스터다. (전)영호의 목소리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가면을 쓰니까 모르겠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그러나 전영호 씨는 "저를 몰라봐서 오히려 더 기분이 좋았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다음 출연자는 부대찌개와 신데렐라. 부대찌개는 부활의 '생각이 나'를 선곡해 반전 매력 가득한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다. 신데렐라는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선곡해 도입부부터 예사롭지 않은 애드리브로 판정단 귀를 사로잡아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탈락자 부대찌개 정체는 201 특공여단에서 중사로 전역한 33살 유강하 씨였다. 유강하 씨는 "8년간 직업군인으로 복무하고 청년 귀농인이 됐다. 가수라는 꿈에 도전하기 위해 전역했지만 현실이 막막해서 다시 고향에 내려간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8살 아들이 있다. 아내에게 든든한 남편이 못 되어줘서 미안하고 자리를 못 잡아 부모님께 죄송하다"면서 눈물을 쏟아 먹먹함을 자아냈다.

1라운드 마지막 참가자는 솜사탕과 훈장님이었다. 폴킴의 '길'을 부른 솜사탕은 촉촉한 목소리로 감탄을 자아냈고, 훈장님의 무대는 다음 방송으로 예고됐다. (사진=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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