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 26개교 운영

이성기 기자 2021. 9. 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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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6개 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선도하 학교다.

학교당 3600만원을 지원받아 공간을 구축한 뒤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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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모델학교와 정보교육실구축학교로 구분 운영
충북 보은 산외초등학교 인공지능 교육 모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6개 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선도하 학교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 개발과 우수사례 발굴을 확산한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 구분 없이 지난 3월 사업 대상학교를 공모하고 심사해 총 26개교를 선정했다.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는 교육활동 모델학교와 정보교육실 구축학교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활동 모델학교는 초 5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총 12개교다. 이미 인공지능 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구축해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다.

이 모델학교는 교당 600만원을 지원받아 실과‧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 시행,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 활용 수업 등을 한다.

학교 특색과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운영한다.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지역 내 AI교육 활성화 선도와 문화 조성, 우수사례 확산에도 힘쓴다.

정보교육실 구축학교는 초 8개교, 중 1개교, 고 3개교, 특수 2개교 총 14개교다.

이들 학교는 인공지능 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지 않았지만, 유휴교실 등을 정보교육실로 변경해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다.

학교당 3600만원을 지원받아 공간을 구축한 뒤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인공지능 교육 안착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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