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코메디 클럽'..2년 전 2000만 파운드 윙어 보웬 또 영입 추진, 지금은 5000만 파운드

장성훈 2021. 9. 2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 전 2000만 파운드에 데려올 수 있었던 선수를 이제 또 영입하려는 토토넘에 대해 일부 팬들이 "코메디 클럽"이라고 비아냥댔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최근 토트넘이 최근 웨스트햄 윙어 제러드 보웬의 이적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포기했고 대신 웨스트햄이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보웬을 데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러드 보웬 [보웬 인스타그램]

2년 전 2000만 파운드에 데려올 수 있었던 선수를 이제 또 영입하려는 토토넘에 대해 일부 팬들이 “코메디 클럽”이라고 비아냥댔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최근 토트넘이 최근 웨스트햄 윙어 제러드 보웬의 이적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웬은 지난 2019년 헐시티에 있을 때 토트넘이 눈독을 들인 선수다.

그러나, 당시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포기했고 대신 웨스트햄이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보웬을 데려갔다.

보웬은 웨스트햄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이에 토트넘이 보웬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는 것이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 외에도 레스터시티와 리버풀도 보웬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토트넘 팬들이 ‘뿔’이 났다.

토트넘이 2년 전 보웬을 데려오라고 그렇게 촉구했을 때는 가만 있더니 이제 와서 그를 데려오겠다는 것에 대해 '코메디'라며 흥분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보웬은 웨스트햄과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따라서, 웨스트햄은 보웬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예상했다.

당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손흥민도 아시안컵 출전으로 공백이 심하자 보웬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헌국이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해 손흥민이 예상보다 일찍 복귀하자 보웬의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보웬은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공격형 미드필더, 또 오른쪽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이 빠르고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그 가격이면 더 나은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다른 윙어보다 중앙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 영입이 더 급하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