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을 40%나 할인?"..70억 규모 '롯데 럭셔리 드림' 할인 행사

롯데탑스, 백화점·아울렛·몰서 진행
구매금액별 5%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롯데백화점이 24일부터 해외 패션 전문 편집매장 롯데TOPS(롯데탑스) 9개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대형 명품 할인 행사 '롯데 럭셔리 드림'(LOTTE LUXURY DREAM)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4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약 40여개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5개점(강남점, 청량리점, 김포공항점, 중동점, 포항점)과 롯데아울렛 2개점(광교점, 광주월드컵점), 롯데몰 2개점(군산점, 진주점) 등 9개 점포에서 열린다. 단,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김포공항점에서는 10월3일 개천절까지만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행사에서 조기 소진이 많았던 의류와 신발 품목을 강화하고 신상품 물량도 30% 이상 늘려 총 70억원 규모의 상품을 준비했다. 이는 지난 1차 행사보다는 20억원, 2차 행사보다는 10억원 물량을 늘린 셈이다.

롯데백화점은 특가존에서는 인기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별 최대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증가하는 명품 소비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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