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일자무식 김민재X 엘리트 박규영, 반대가 끌리는 이유[TV보고서]

이하나 2021. 9. 2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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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박규영이 볼거리 가득힌 힐링 아트 로맨스를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이 9월 22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달리와 감자탕'은 아트, 로맨틱, 코미디 세 가지 요소가 절묘하게 녹아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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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민재와 박규영이 볼거리 가득힌 힐링 아트 로맨스를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이 9월 22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제빵왕 김탁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선보였던 이정섭 PD가 연출을 맡고, ‘마녀의 사랑’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식하지만 생활력은 끝내 주는 ‘가성비주의’ 남자와 귀티를 타고났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KBS 2TV는 지난 6월 ‘대박 부동산’ 종영 이후 약 3개월 만에 수목극을 선보인다.

‘달리와 감자탕’은 ‘아트 로맨스’를 표방한다. 작품을 통해 전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이 70여 점 이상 등장해 실제 미술 전시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정섭 PD는 “드라마 속에서 세 차례 큰 전시회가 벌어지는데, 그 중 하나는 설치미술이다. 작품들이 가짜가 아닌 진짜여야 실감이 나고 미술 전문 드라마의 진정성이 전해질 것이라 생각했다”며 “작가님들이 두 세 달에 걸쳐 작업한 작품도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미술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상황을 전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눈으로 보고 느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가 어려운 숙제였다”고 털어놨다.

일자무식의 졸부 진무학과 뼛속까지 명품, 명문가 집안의 김달리 역은 김민재와 박규영이 맡았다. 영화 ‘레슬러’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달리와 감자탕’으로 재회했다.

전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피아니스트 역을 소화했던 김민재는 ‘무지, 무식, 무학’ 3無에 돈만 아는 캐릭터로 180도 변신했다. 여기에 ‘스위트홈’, ‘악마판사’에 이어 지상파 첫 주연작 ‘달리와 감자탕’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박규영은 미술, 역사, 철학, 종교 뿐 아니라 7개 국어에 능통한 명문가 엘리트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달리와 감자탕’은 극 중 채권자와 채무자로 얽히게 된 극과 극의 진무학, 김달리가 서로의 인생을 변화 및 성장 시키는 과정을 그리며 ‘불통의 시대’ 관계에 대해 조명한다. 여기에 돈 밖에 모르던 진무학이 김달리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권율은 김달리의 첫사랑이자 키다리 아저씨인 장태진을, 황희는 김달리의 죽마고우 주원탁, 연우는 허영심과 백치미가 넘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안착희 역을 맡아 극 중 러브라인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달리와 감자탕’은 아트, 로맨틱, 코미디 세 가지 요소가 절묘하게 녹아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코로나19 시국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재밌는 힐링 드라마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앞서 배우들이 목표 시청률로 7%를 내세운 가운데, ‘달리와 감자탕’이 3개월 만에 돌아온 KBS 수목극의 성공적인 부활을 알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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