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서포터 두려워서" AT마드리드, 호날두 영입 포기 이유

강필주 2021. 9. 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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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갈 뻔 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는 스페인 '카데나 SER'를 인용,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복귀하기 전 '친정' 레알 마드리드의 격렬한 라이벌 AT 마드리드와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유는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과 협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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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갈 뻔 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라 라이벌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였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는 스페인 '카데나 SER'를 인용,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복귀하기 전 '친정' 레알 마드리드의 격렬한 라이벌 AT 마드리드와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올 여름 돌연 맨유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행이 유력하다고 알려졌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맨유 레전드들의 설득 속에 맨유를 택했다. 호날두와 연결됐던 구단은 이밖에도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등이 있었다. 

기사에 따르면 AT 마드리드는 멘데스와 만나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결국 호날두와 계약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과 협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이유는 AT 마드리드 고위층이 호날두와 계약을 하게 될 경우 서포터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호날두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35경기에서 25골을 넣었다. 이는 단일팀 상대 두 번째로 높은 골 기록이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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