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맨해튼 허드슨 강변 빌딩 2.5조원 들여 매입

김정남 입력 2021. 9. 22. 03:36 수정 2021. 9. 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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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1억달러(약 2조5000억원)를 들여 맨해튼의 빌딩을 매입한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구글은 21억달러에 뉴욕시 맨해튼 서쪽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을 사들인다.

구글은 빌딩 리모델링을 마친 후 2023년 중반께 문을 열 예정이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미국 역사상 최고가 빌딩 거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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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필요성 때문에 사무실에 더 많은 돈 투자"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구글이 21억달러(약 2조5000억원)를 들여 맨해튼의 빌딩을 매입한다.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빌딩 거래 중 하나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구글은 21억달러에 뉴욕시 맨해튼 서쪽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을 사들인다. 과거 세인트존 터미널로 불렸던 화물터미널 건물이다.

구글은 현재 이 건물을 임차하고 있다. 구글은 빌딩 매수 옵션을 갖고 있는데, 이를 내년 1분기 이를 행사하기로 했다. 구글은 빌딩 리모델링을 마친 후 2023년 중반께 문을 열 예정이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미국 역사상 최고가 빌딩 거래 중 하나다.

구글은 델타 변이 확산이 가팔라지면서 사무실 출근을 연기했다. 이런 와중에 빌딩을 사들이는 것은 빅테크 기업들이 숙련 노동자가 많고 젊은 전문직들이 선호하는 뉴욕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 구글은 지난 2018년에도 맨해튼 첼시마켓 인근 건물을 매입했다.

구글의 공공정책 담당 임원인 윌리엄 플로이드는 “협업의 필요성 때문에 사무실 공간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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