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랜섬머니 바꿔 준 암호화폐 거래소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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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21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수엑스(Suex)를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사이버공격에 따른 랜섬머니 돈세탁 혐의로 암호화폐 거래소 한 곳을 제재하기로 했다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최초의 제재라고 밝혔다.
재무부 산하 외국자산통제국(OFAC)이 암호화폐 거래소 수엑스를 랜섬웨어 해커들의 금융거래를 지원한 혐으로 제재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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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21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수엑스(Suex)를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엑스가 사이버 공격에 나선 해커들이 받은 랜섬머니를 교환해 줬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랜섬머니 돈세탁 연루 혐의로 제재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사이버공격에 따른 랜섬머니 돈세탁 혐의로 암호화폐 거래소 한 곳을 제재하기로 했다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최초의 제재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사이버공격으로 해커들이 탈취한 랜섬머니가 지난 한 해에만 4억달러가 넘어 2019년 수준의 4배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사이버공격의 한 형태로 해커들이 핵심 프로그램 접근을 차단하고 돈을 요구하는 사이버공격을 말한다. 해커들은 대개 접근 차단을 해제하는 대가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요구한다.
재무부 산하 외국자산통제국(OFAC)이 암호화폐 거래소 수엑스를 랜섬웨어 해커들의 금융거래를 지원한 혐으로 제재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대부분 암호화폐 거래소는 법을 준수하고 있다면서도 거래소의 지급결제 기술이 해커들에게 악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는 탈중앙화돼 있어 기존 금융기관을 통한 금융거래에 비해 추적이 어렵다.
재무부는 수엑스의 경우 "자신들의 불법적인 이득을 위해" 해커들을 도왔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수엑스가 "최소 8번의 랜섬웨어 공격에서 탈취한 랜섬머니 거래와 연관돼 있다"면서 수엑스의 거래는 40% 이상이 "불법행동을 하는 이들과 연관돼 있다"고 덧붙였다.
제재대상에 등재됨에 따라 수엑스는 미국인, 기관 등과 거래가 훨씬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미 시민들과 기관은 재무부 제재를 받는 특정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한편 재무부는 이날 사이버 공격 관련 지침도 함께 발표했다.
지침에서 재무부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면 가능한 신속히 사실을 법집행 당국에 알리고, 충실히 협력할 것을 권고했다.
또 랜섬웨어 등을 제재대상 해커들에게 지급할 경우 그들이 제재대상인 것을 몰랐더라도 처벌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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