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폭격기' 레반도프스키, 리그 41골로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

하근수 기자 2021. 9. 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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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득점 머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2020-21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통산 6번째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에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한 41골의 골든슈는 2014-15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호날두의 48골에 이어 가장 높은 득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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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데스리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 머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2020-21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분데스리가는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41골을 터뜨렸다. 그는 리오넬 메시(30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골)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생애 첫 번째 골든슈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통산 6번째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에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한 41골의 골든슈는 2014-15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호날두의 48골에 이어 가장 높은 득점이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뮌헨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시절 보여줬던 결정력을 뮌헨에서도 이어갔다. 매 시즌 30골에 가까운 득점을 터뜨린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무려 41골을 터뜨리며 유럽 4대 리그 전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를 포함해 7경기 동안 11골을 터뜨리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골든슈를 거머쥔 레반도프스키는 "가족, 동료, 코칭스태프, 뮌헨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들의 지원 없이는 이런 타이틀을 따낼 수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인생과 마찬가지로 스포츠에서도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지지하며, 공평하고, 서로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트로피가 한 팀으로서 달성한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팬들도 레반도프스키의 수상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팬들은 레반도프스키의 SNS를 찾아 "축하해 레비, 다음은 발롱도르야!", "한마디로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야", "너의 플레이를 볼 수 있어 기뻐"라며 댓글을 남겼다.

사진=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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